DMZ 소개

DMZ(Demilitarized zone)는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 ‘군사시설의 설치’가 금지되는 지역을 말한다. 유엔군과 북한군 및 중공군은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 발발 3년 1개월 만에 정전협정을 맺어 한반도 서쪽 임진강 하구에서부터 강원도 고성의 동해안까지 155마일(약 248Km)의 군사분계선을 확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남과 북으로 각기 2Km 지역을 비무장지대로 설정했다. DMZ는 과거 역사의 비극과 아픔을 상징하는 곳에서, 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맞아 평화와 공존의 땅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전쟁과 군사적 대치로 심각하게 훼손되었던 DMZ는 오랜 시간 엄격한 통제로 귀중한 생태자원을 간직한 독특한 생태계로 회복되어 자연의 회복 능력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생태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DMZ 가치

DMZ는 전 세계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에만 존재하는 ‘냉전시대의 마지막 유물’로 오해와 반목 시대를 넘어 화합과 협력의 미래를 대비하는 기회의 공간이자 평화 통일의 전진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생태관광지와 살아있는 역사 문화의 교육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고지 위에 높이 솟은 전망대와 끊어진 철도, 폐허로 변한 옛 건물들 그리고 기적 같은 자연의 모습에서 켜켜이 쌓인 세월의 딱지와 옛 상처, 그리고 그 위에서 돋고 있는 새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DMZ 지도